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MMORPG <로드나인>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2일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도 1위로 한 단계 올라서며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 <로드나인>의 매출 1위 기록은 스마일게이트에서 서비스했던 모바일 게임 중 최초 사례다.
양대 모바일 마켓 순위 (자료: 모바일 인덱스)
<로드나인>은 초반 간헐적 서버 접속 오류와 잦은 점검으로 인해 게임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문제의 원인과 점검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공지하는 등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했다.
스마일게이트 한재영 사업총괄이 직접 출연한 방송에서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며 서비스 개선 사항을 밝혔고, 최근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 김효재 PD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그간 있었던 이슈를 언급하며 개선 사항을 약속하는 등 향후 개발 방향성 등을 전하기도 했다.
<로드나인>은 61개에 달하는 직업을 직접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다. 유저는 총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어빌리티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에 따라 캐릭터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 "비정상의 정상화"를 내세우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의 서비스 1주일을 맞아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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