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마라 <퀸스 갬빗>을 재밌게 시청한 사람이라면 이 게임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길 것이다. 안야 테일러조이가 연기한 '베스 하먼'의 얼굴이 거의 그대로 재현됐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여름에 출시할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오늘(7일)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특히 드라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퀸스 갬빗 체스>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 원작의 연출을 게임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참고로 드라마 <퀸스 갬빗>은 1950년대 한 보육원에서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소녀 '베스 하먼'이 점점 더 넓은 세계 무대로 향하며 체스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의 모바일게임 <퀸스 갬빗 체스>는 오는 7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게임들은 넷플릭스 구독 계정만 있으면 인앱 결제나 광고 시청 등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옥센프리 2: 로스트 시그널>(7월 12일), <퀸스 갬빗 체스>(7월 25일), <컷 더 로프 데일리>(8월 1일), <레고 레거시: 히어로즈 언박스드>(출시일 미정), <페이퍼 트레일>(출시일 미정) 총 다섯 개의 게임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