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웹사이트가 디스코드의 모든 메시지를 수집했다며, 정보를 얻고 싶다면 암호 화폐를 지불하라고 주장했다. 외신 '스텍다이어리'와 '더 레지스터'가 처음으로 보도한 '스파이.펫'이라는 사이트는 개인과 기업 단위로 디스코드 메시지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이트는 추적을 통해 개인의 디스코드 계정에 연결된 스팀이 계정이나, 채널에서 보낸 모든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외신의 관련한 문의에 디스코드는 "현재 이 문제를 조사 중이다"라며 "서비스 약관 및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의견은 드릴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