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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14가 먹여 살렸다

2021년 실적 발표, MMORPG 고실적 - 나머지는 매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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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2-02-07 18:04:42

스퀘어에닉스가 4일 2021년 회계연도 실적을 공개했다. 스퀘어에닉스의 작년도 실적은 2,736억 엔(약 2조 8,490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7.9%p 증가한 값으로 영업이익 또한 22.2%p 증가한 510억 엔(약 5,216억 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실적 배경에는 MMORPG 장르의 성공이 있었다.

 

스퀘어에닉스는 자사 실적을 MMO 분야와 HD(High-Definition) 게임으로 분류했다. 전자에는 <파이널판타지14>, <마블 어벤저스>가 후자에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아웃라이더스>,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가 포함된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 <효월의 종언>을 언급하며 "유료 구독자뿐 아니라 확장팩의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서 HD 게임과 기타 하위 부문의 순매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사실상 <파이널판타지14>가 스퀘어에닉스의 2021년도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같은 발표에서 스퀘어에닉스는 콘솔 시장에서 구독형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향후 전체적인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초 마츠다 요스케 CEO는 " NFT와 관련된 디지털 상품 중 일부에서 투기적인 모습이 보임에 따라 과열 거래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대중에게 NFT란 개념이 익숙해짐에 따라 큰 인기를 끌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련 사업에 진출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적 있다.

 

성황리에 서비스 중인 <파이널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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