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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날 수 있을까?...'폴아웃' 실사화 드라마 촬영 현장 유출

'폴아웃' 실사화 드라마 촬영 현장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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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그리던) 2023-08-01 18:28:43

<폴아웃> 실사화 드라마를 곧 만날 수 있는 걸까?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 예정인 <폴아웃> 실사화 드라마의 촬영 현장 사진이 유출되었다. 해외 매체 PC 게이머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들은 지난해 12월 ‘폴아웃 네트워크’라는 디스코드 채널에 처음 업로드되었고, 그것들이 얼마 전 레딧에 업로드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PC게이머에서 보도한 원본 레딧 (출처: 레딧)

사진에는 ‘볼트텍’의 본사로 보이는 오래된 건물과 핵전쟁의 생존자로 보이는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의 바닥에는 거대한 볼트텍 로고가 그려졌으며, <폴아웃> 세계관의 대표적인 탈 것인 복고풍 자동차가 담겼다. 

또한, 게임 속 아이템인 레이더 아머와 덕 테이프가 감긴 권총으로 무장한 캐릭터도 공개되었다. <폴아웃> 실사화 드라마는 2020년 처음 발표된 이후 몇몇 촬영 현장 유출을 제외하면 대중들에게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무리 CG 처리 전이라지만, 세트의 만듦새가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 "주인공이 야생 구울과 슈퍼 뮤턴트 몇 마리를 차례로 해치운 뒤 누카 콜라를 마시는 장면을 어서 보고 싶다", "연구실 차량에 적힌 'Hawthorne'이 누구지?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폴아웃> 실사화 드라마는 <웨스트월드>의 제작사인 킬터 필름스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소니 버치 역을 연기했던 윌튼 고긴스가 구울 역을 맡으며, 엘라 퍼넬, 카일 맥라클란 등이 출연한다. 베데스다의 토드 하워드에 의해 원작 게임과는 다른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바닥에 볼트텍의 로고가 그려져 있다. (출처: 트위터)
한 남성이 게임 속 '약탈자'처럼 무장했다. (출처: 트위터)
팬들은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의 소유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출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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