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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는 '지브리 풍'으로 만들어질 것

영화 감독 웨스볼 감독 '젤다의 전설' 실사화 영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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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그리던) 2023-12-06 13:54:47
지난 11월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의 실사화 영화를 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지 만으로 한 달이 지난 지금, 영화는 어떻게 논의되고 있을까?

닌텐도의 발표에 따르면, <젤다의 전설> 실사화 영화는 1986년 <젤다의 전설> IP를 처음 만들어 낸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 이사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작자로 유명한 아비 아라드가 공동 프로듀서를 담당한다. 영화의 감독은 <메이즈 러너>를 제작한 웨스 볼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닌텐도가 제작비의 과반 이상을 댈 예정이며, 소니 픽처스가 전세계 배급과 공동 출자를 실시한다.


발표 직후,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 이사는 트위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젤다의 전설> 실사화에 관한 논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최근 아비 아라드 감독에게 공동 제작을 부탁하여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완성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출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 이사 트위터)



어제 5일에는 웨스볼 감독이 해외의 여러 영화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젤다의 전설>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즐겨왔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반지의 제왕>과는 다른 결의 멋진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를 만들고 싶다. 항상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영화를 보고 싶다고 생각해 왔는데 <젤다의 전설> 실사화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


"<젤다의 전설>은 현재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단계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내년 5월 출시되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작업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가진 다음 바로 <젤다의 전설> 실사화 작업을 시작하여 팬들에게 어서 공개하고 싶다."


이에 팬들은 매우 환영하고 있다. 웨스볼 감독은 2010년 무명 시절 '<아바타> 이후의 대형 모션 캡처 영화는 <젤다의 전설>이 되어야 한다'는 트윗을 게시할 정도로 <젤다의 전설> IP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이즈 러너>를 통해 여러 던전을 영화에 녹여낸 경험이 있으며, <혹성 탈출>을 통해 모션 캡처 또한 진행해 보았기에 영화 감독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의견이다.


그러나 여전히 <젤다의 전설> 실사화 영화가 어떤 모습이고, 누가 주연을 맡을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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