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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팬들은 눈 돌아갈 레고! 그런데 가격이?...

마리오 데이에 공개된 역대급 마리오 카트 레고

김승준(음주도치) 2025-03-11 11:52:08

<마리오 카트>나 레고 둘 중 하나만 좋아해도 이 제품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레고가 3월 10일 마리오 데이를 기념해 신규 레고 세트 '마리오 카트: 마리오 & 스탠더드카트'를 공개했다. 브릭 수는 1,972개, 국내 판매 가격은 239,900원이다. 높이 22cm, 길이 32cm, 폭 19cm의 꽤 큰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으며, 역대 <마리오 카트> 테마 레고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을 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5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레고 골수 팬들은 일부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근 레고 세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2,000 브릭이 안 되는 제품이 약 24만 원의 가격대에 판매되는 게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적잖게 있었다. 또한 유선형으로 너무 잘 뽑힌 디자인 때문에 오히려 "레고스럽지 못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발매된 레고 테크닉 '페라리 SF-24' 등의 제품이 받았던 평가에 비하면 선녀라는 반응도 꽤 있다. 이번 '마리오 카트' 세트는 전륜과 후륜의 크기 차이도 명확히 구분해줬고, 마리오의 코와 차량 배기관의 디테일 등 기존 레고 브릭으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부분들을 잘 챙겨줬기 때문에, 직접 실물을 마주하면 만족스러울 것이라 예상하는 팬들도 많았다.


여러분은 이번 '마리오 카트' 레고 세트의 가격이 적정하다 생각하시는가? 댓글로 많은 의견을 남겨주시길 바란다.


3월 10일 마리오 데이에 공개된 '마리오 카트' 레고 세트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역대 '마리오 카트' 테마 레고 세트 중 최고의 디자인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 한편

판매 가격에 대해 엇갈린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측면에서 봐도 느껴지지만 정면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전륜과 후륜의 구분이 확실하다.
최근 레고 테크닉 '페라리 SF-24' 세트에선 V6 엔진 등 다른 디테일은 모두 챙겼지만 
바퀴 표현에 대한 아쉬움을 샀던 레고였기에, 레고 팬들은 이런 디테일에 반응하고 있었다.


후면은 이런 모습이다. 배기관 디테일이 참 좋다.

<마리오 카트>의 시그니처 자세도 취해줄 수 있다.
얼굴을 가까이서 보면 더 잘 느껴지는데 눈, 코, 입, 귀, 수염 등 디테일한 조형이 잘 뽑혔다.

막간을 이용한 상식 타임. 
2월 27일 포켓몬 데이는 1세대 <레드 그린>의 첫 출시일을 기념하며 지정됐지만 마리오 데이는 조금 다르다.
3월 10일을 영어로 Mar 10으로 표기했을 때, MARIO처럼 읽혔기 때문에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가 먼저 지정해 기념한 날짜가 3월 10일 마리오 데이다.
올해 마리오 데이에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역시 지금 보고 계신 <마리오 카트> 레고 세트다.

크기도 꽤나 큰 편이다.

실내에 장식용으로 두면 이런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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