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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G-랭크 챌린지 서울상’ 시상식 메타버스서 개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09-06 14:06:47

[자료제공: 서울산업진흥원]


- BIGS 2021 참가작 중 기 출시작 탑3에 ‘G-랭크 챌린지 서울상’ 수여

- BIGS 어워드 본상 및 특별상 등 네오위즈와 합동 시상식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가 ‘G-랭크 챌린지 서울상’ 시상식을 지난 3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SBA는 네오위즈와 인디게임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1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방구석 인디 게임쇼에는 우수 게임 시상을 위한 비익스 어워드가 신설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BIGS 2021 참가작 중 기 출시작 탑3에게 SBA의 ‘G-랭크 챌린지 서울상’을 수여했다. ‘G-랭크 챌린지 서울상’은 서울시와 SBA가 2016년부터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온 전통 있는 게임 시상식이다. 

 

수상작 중 대표작으로 한국 게임 최초로 IGF 누오보 후보에 선정된 비트겐의 <체이싱 라이트>, 2016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날이 스튜디오의 <샐리의 법칙> 등이 있다.

 

이번 ‘G-랭크 챌린지 서울상’ 시상식은 특별히 메타버스 형태로 개최됐다. 2D 기반 온라인 협업 플랫폼 ‘게더타운’을 이용해 인디게임풍의 시상식 느낌을 한껏 살렸다. 40여 명의 참가자는 각자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시상식장을 빛냈다.

 

SBA ‘G-랭크 챌린지 서울상’의 주인공은 스파키 스튜디오의 <세 장의 카드>, 제정신 스튜디오의 <메트로 블로썸>, 주식회사 원앤원의 <카페 헤븐: 고양이의 샌드위치>가 차지했다.

 

 

‘G-랭크 챌린지 서울상’은 참가작 중 기 출시작에 대해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관람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했다. 해당 게임들은 높은 몰입감, 인상적인 전투방식, 돋보이는 스토리텔링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3개의 인디게임 개발사에는 개발지원금 각 200만 원과 각종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G-랭크 챌린지 서울상’과 공동 개최된 네오위즈의 ‘비익스 어워드’는 미출시 탑3, 인기상,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미출시 부문 탑3’는 로드스타즈의 <페이티드 얼라이브>, 스튜디오 두달의 <LAPIN>, 팀오파츠의 <프로스토리>가 선정됐다. 높은 완성도와 밸런스, 아이디어 측면에서 호평을 받아 상금 3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인기상은 온라인 관람객 투표를 통해 PC·모바일 부문별 1, 2위가 선정됐다. 햄스터숄더의 <인 스톤>, 페퍼스톤즈의 <외톨이>가 1위를, 로드스타즈의 <페이티드 얼라이브>와 팀 OGM의 <봄이 오면 꽃이 피고>가 2위를 차지했다. 1, 2위 팀은 후원사 메가존클라우드로부터 각각 맥북과 대형 TV를 수여 받게 된다.

 

장려상은 반키호테의 <몬스터 키우기 : 방치형 RPG>와 서클프롬닷의 <쿠산 : 늑대들의 도시>, 심사위원 특별상은 햄스터숄더의 <인 스톤>과 용민 박의 <니들송>이 수상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SBA는 지랭크 챌린지 서울상을 비롯한 인디게임 패스트 트랙 등 게임 개발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메타버스 시상식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사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구석 인디 게임쇼는 인디 게임사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SBA와 네오위즈가 공동으로 마련한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올해 참가작 156종, 방문자 22,280명, 투표수 6,382회 등의 성과를 거두며 인디 개발사와 게이머가 만나는 축제의 장이자 국내 인디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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