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BIC조직위원회]
-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커넥트픽·기술전시 전시작 접수 진행
- 신규 섹션 신설을 통한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의 성장 기대
- BIC 페스티벌 2022, 9월 1일부터 4일까지 오프라인 개최…온라인 전시는 30일까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이하 BIC 페스티벌 2022)의 커넥트픽 및 기술전시 섹션의 전시작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지난 3월 진행된 사업설명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커넥트픽 및 기술전시는 올해 BIC 페스티벌에 추가된 신규 섹션이다. 커넥트픽 섹션은 기존의 일반 및 루키부문을 통한 전시가 불가했던 ‘출시일이 1년 이상 경과된’ 혹은 ‘기존에 BIC 전시 경험이 있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대중들과 게이머들이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취지로 마련된 섹션인 만큼, BIC 페스티벌 2022의 크루인 빅커넥터즈 2기의 투표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다.
기술전시 섹션은 ‘자체 제작한 게임 엔진을 통해 개발된 작품’ 및 ‘게임과 관련된 자체 기술이 적용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작품뿐만이 아니라 현재 및 차세대의 게임 기술들까지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BIC 페스티벌 2022’의 커넥트픽 및 기술전시 섹션은 7월 1일까지 BIC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스스로를 인디게임 개발자라고 자각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BIC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접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디게임 개발자는 BIC 페스티벌 2022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BIC 페스티벌 2022’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이 입장 가능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 행사는 같이 모든 관람객들이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예년에 이어 올해 역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장되어 개최된다.
2015년에 처음 부산에서 개최된 ‘BIC 페스티벌’은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가 한데 모여 교류하는 대표적 국제 인디게임 단일 축제로, 특히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낼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 역시 뜨겁다. 앞서 열띤 성원 속에 마감된 일반부문 접수과 더불어, 올해 페스티벌 참가 및 관람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늘 고민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BIC 페스티벌이 올해 역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며, “커넥트픽 및 기술전시 섹션의 신설은 인디게임의 과거, 현재, 미래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기술들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BIC 페스티벌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