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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게임에서는 오타쿠라도 괜찮아! '일렉트릭 스트리트의 메이드 카페'

메이드 카페 매니저가 되어 귀여운 메이드를 스카우트하기?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3-09-11 16:52:15

중국 상하이의 개발사가 일본 오사카 닛폰바시 배경으로 만든 메이드 카페 게임? 심지어 실제 닛폰바시 점포들에 사용 허가도 받아 게임에 등장시켰다.


메이드 카페에 가본 적 있으신가? 아마 유튜브 등지에서 보거나 전해 들은 경험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메이드 카페 손님이 아니라 매니저가 되어본다면 어떨까? <일렉트릭 스트리트의 메이드 카페>에서 플레이어는 귀여운 메이드를 섭외해 메이드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개발사는 이 게임을 '오사카 닛폰바시의 오타쿠 천국을 배경으로 한 메이드 카페 어드벤처'라고 소개했다.


주인공은 고통 받던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메이드 카페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메이드 '시로'는 주인공에게 여러 부탁을 하기 시작하고, 결국 그는 임시 카페 매니저가 되어 메이드 카페를 관리하게 된다. 첫 번째 임무는 귀여운 소녀를 스카우트하는 것. 이제 거리로 나와야만 한다. 




닛폰바시의 한 메이드 카페에서 매니저가 되는 주인공
메이드를 스카우트하고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


미리 소개된 캐릭터는 4명이다. 주인공을 매니저로 만든 '시로'는 게임 덕후로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이 빨리지고, 굿즈를 자랑하기도 한다. 먹는 것과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미유'는 카페에서 주방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고딕 패션을 좋아하는 '파브나'는 중2병을 심하게 앓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사에서 무녀로 일하는 '호노카'는 돈 관리에 능숙한 믿음직한 소녀다.


카페를 운영하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메이드 직원들과 친해지는 각종 이벤트나 데이트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데이트 중에는 닛폰바시의 여러 매장에서 쇼핑도 할 수 있고, 이런 공간과 소품들은 모두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가차폰(뽑기) 기계에서는 뽑는 물건들은 캐릭터들의 대화에 언급되며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가차폰도 뽑고 마을에서 쇼핑도 한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인물들


(사진 뒤로 보이는 롯데리아?) 개성 있는 4명의 메이드와 함께
이 카페를 운영해야 한다!


개발사 '모험가의 선술집'은 "<일렉트릭 스트리트의 메이드 카페>는 야심차게 만든 게임으로, 이상적인 형태로 플레이어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한된 조건에서 최선을 다했다. 저희의 영혼이 담긴 작품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일렉트릭 스트리트의 메이드 카페>는 2024년 PC(스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로 "카페의 새로운 매니저가 되어주세요!"
미유 "매니저님,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브나 "나는 거짓 신의 살해자... 어둠의 왕국의 여왕..."
호노카 "사업의 성공이요? 신사에 일자리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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