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Candle]
인디게임 제작사 Candle은 퍼즐게임 <피그말이온>이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그말리온>은 블록을 조작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형식의 퍼즐로, 적절한 두뇌활동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기획의 중심이 되는 퍼즐은 '색’과 ‘색의 성질’을 이용했다.
격자 형식의 맵에서 색깔 블록을 움직여 제한 횟수 안에 모든 블록을 제거하면 스테이지가 해결되는 방식으로 퍼즐의 플레이 컨셉을 제작했다. 블록의 이동 제한 횟수를 넣어 퍼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의 효율적인 이동 루트를 고민해야 한다.
제한 횟수 1회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퍼즐이 풀리지 않아 유저가 승부욕을 가지고 퍼즐에 계속 도전하도록 스테이지를 제작했다. 얼리 액세스 기준 총 480개의 퍼즐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게임의 테마'를 부여함과 동시에 퍼즐 풀이에 대한 '동기부여', '피로감 환기' 등의 목적으로 게임 내에 스토리 연출을 넣는 것을 선택했다.
퍼즐에 사용되는 다양한 ‘색깔’의 블록과 인간의 ‘감정’이란 소재를 연결해 ‘로봇의 감정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의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단순 킬링타임으로 퍼즐을 즐길 수도 있되, 깊이 있는 스토리로 게임에 대해 더 파고들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자는 것이 <피그말리온>의 기획 의도다.
<피그말리온>은 픽셀 그래픽으로, 감정을 지닌 로봇을 제작한다는 스토리에 맞게 청사진 컨셉으로 UI를 디자인했다.
<피그말리온>의 스토리 연출은 스탠딩 캐릭터 일러스트와 대사창, 이벤트 일러스트 등을 통해 각 캐릭터의 대사와 상황을 보여주는 비주얼노벨의 연출 방식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