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쿠하리 메세에서 도쿄게임쇼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도쿄게임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큰 규모의 게임쇼로 돌아왔다. 이번 도쿄게임쇼의 참가사는 770개, 전체 부스는 2,684 부스 규모이다. 행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오늘(21일)은 관계자와 미디어, 업계 관계자를 위해 개방하는 날이며, 일반 관람객은 22일부터 현장을 찾을 수 있다.
슬로건은 “게임이 움직인다, 세상이 바뀐다”로 확정했으며, 콘솔, PC, 모바일은 물론 VR, AR 등 다양한 플랫폼 의 게임이 전시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 또는 취소됐던 패밀리 게임 파크, 코스프레 에어리어, 스테이지 프로그램도 다시 열렸다.
올해 주요 참가사로는 세가(+아틀러스), 코에이테크모, 반다이남코, 캡콤, 스퀘어에닉스, 넷이즈, 호요버스가 있다. 한국에서는 넥슨과 그라비티, CFK 등이 출전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