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트위터에 따르면 키타무라 유카는 8월 프롬 소프트웨어를 퇴사해 프리랜서 작곡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키타무라 유카는 2011년 프롬 소프트웨어에 입사해 사내 밴드 'FreQuency'의 바이올린 담당 및 다양한 게임의 작곡가로 활동해 왔다.
2012년 출시된 <아머드 코어 V>를 시작으로 <다크 소울 2>, <블러드본>, <다크 소울 3>, <세키로>, <엘든 링> 등 여러 굵직한 프로젝트에서 핵심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팬층 사이에서도 키타무라 유카는 여러 굵직한 OST를 작곡한 것으로 이름을 알려 왔다.
<블러드본>의 '레이디 마리아'나 <다크 소울 3>의 메인 테마, '시스터 프리데', '노예 기사 게일', '왕들의 화신' 등 전 세계 게이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OST가 키타무라 유카의 작품이다. 현악기와 오케스트라풍 음악 작곡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키타무라 유카는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저를 표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프리랜서 전환을 맞아 개인 사운드클라우드에 몇 가지 데모 곡을 공개했다.
(출처: 키타무라 유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