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이하 SIE)가 4월 1일 새로운 대표를 맞이한다.
SIE는 오늘(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새로운 대표(CEO)겸 사장에 부사장이었던 짐 라이언(Jim Ryan)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짐 라이언은 오는 4월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며, 현 대표 존 코데라(John Kodera)는 대표이사 겸 부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로 선정된 짐 라이언은 지난 1994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유럽(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Europe, 이하 SIEE)에 입사해 사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 인물. 이중, 2011년부터 SIEE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4월부터는 SIE 글로벌 마케팅 본부장직을 수행, 2018년 1월부터는 SIE 부사장으로 취임해 플레이스테이션 사업 발전에 힘을 쏟기도 했다.
짐 라이언은 이번 발표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입사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이 성장하고 변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봐 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과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이 유저들에게 '최고의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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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 신임 CEO로 선정된 짐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