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에 이어 전투까지! 니오스트림 '리틀 데빌 인사이드' 최신 영상 공개

<리틀 데빌 인사이드>를 개발 중인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가 오늘(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눈이 내리는 설원 지역에서 벌이는 각종 액션, 이벤트를 볼 수 있다.

3분 54초 분량의 위 영상은 지난 6월, 본지가 회사와 만나 접한 시연기를 조금 더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당시 시연에서 눈으로 덮인 육지에서 벌이는 생존을 위주로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생존과 더불어 전투까지, 조금 더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을 잘 파악할 수 있다.

파손돼 오르기 힘든 계단을 위해 절벽을 기어 오르거나 숲과 나무로 우거진 지역에서는 근처에서 산딸기를 채취해 허기를 채우기도 한다. 낡고 인적이 없는 오두막에서는 각종 음식을 채취하기도 하며 추운 곳에서 몸을 녹이기 위해 장작을 넣고 난로를 떼우는 모습도 보인다. 요리도 만들 수 있다.

1분 37초부터는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전투 모습을 볼 수 있다. 별도의 입력 버튼이나 스킬 UI가 보여지지는 않지만, 공격을 연타해 콤보를 이어가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적의 공격을 방패로 방어하거나 회피하기도 하고, 쓰러진 적을 잡아서 던지는 연출도 볼 수 있다.

2분 43초에서는 예티로 보이는 거대 보스와 전투도 연출됐다. 보스는 근접 공격을 하거나 뛰어서 덮치기도 하고 뭉친 눈을 던지는 등 다양한 패턴을 펼친다.

한편,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2015년 4월 9일,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된 이후 국내외 화제가 된 게임이다. 국내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가 개발 중이며 PC와 콘솔로 ​2020년 홀리데이 시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