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설적인 R&B 그룹 올포원(All-4-One)이 Xbox와 손을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포원의 뮤직비디오(?) 'It's All There'를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통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보자.
영상을 보며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노래라고 생각이 든다면, '정답'이다. 올포원이 부른 노래는 바로 'I Swear'로, 1994년 발매한 'All-4-One' 앨범에 수록된 그들의 대표곡이다. It's All There는 I Swear를 리믹스한 버전.
게다가 영상 분위기도 찰떡이다. 조명이나 영상 톤 등 모든 것이 I Swear가 나왔던 1994년 당시 느낌과 매우 흡사하게 제작했다. 게다가 4 대 3 화면 비율까지.
MS가 영상을 제작한 의도는 영상 제목 'Xbox All Access: All-4-One <It's All There>'과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9세대 콘솔에서 Xbox 게임패스와 함께 강조하는 월 약정모델 'Xbox 올 액세스'를 강조한 것.
<가사 中>
It's all there
next-gen console, game, freiends for one price
Sereis X and S gampass ultimate all in one price i can't believe it's all there
(중략)
Xbox 올 액세스는 Xbox 시리즈 X 또는 S 중 기기 하나를 선택한 후, Xbox 게임패스 얼티밋 24개월 모델을 선택한 가격을 월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최근 뉴트로 열풍 탓에 많은 기업에서 관련 마케팅을 벌이고 있듯 MS도 이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Xbox 올 액세스, 그리고 Xbox 게임패스를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