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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부산시, 지스타 및 게임산업 지원조례 제정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제작과 유통 지원 등 구체적 계획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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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아진) 2017-10-24 15:55:32


 

부산시의회는 23일 개최한 제265회 임시회의에서 '부산광역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가결했다. 해당 조례는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황보승희 의원 외 9명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부산 내의 게임업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가결된 조례에는 '게임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게임제작과 유통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의 유치 및 개최지원' 등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산업 지원 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입주기업에 창업공간 제공','게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2009년부터 9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를 부산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따라서 부산시가 향후 지스타를 계속 유치하기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다 유리한 입장에 선 셈이다.

 

황보승희 의원은 "부산 지역 업체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부산시, 관계기관과 함께 지원조건 완화와 지원 규모확대, 그리고 업체 규모와 여건에 맞는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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