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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브래니, ‘쿠링 VR 캡슐토이’로 대만 최대 VR 테마파크 ‘VIVELAND’진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11-11 09:58:41

[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경기도 VR/AR 산업육성 사업 ‘NRP’ 4기기업인 ㈜브래니(대표 정휘영)가 자체 개발한 키즈용 VR 로케이션 머신 ‘쿠링 VR 캡슐토이’를 대만 VR 테마파크 ‘바이브랜드’(VIVELAND)에 입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쿠링 VR 캡슐 토이’는 쿠링 캐릭터를 중심으로 캐릭터와 아케이드, 게임산업이 융복합된 제품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뛰어난 그래픽의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6가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구성된 ‘쿠링 VR 메카디노의 역습’이 탑재되어 있다.

 

브래니는 ‘쿠링 VR 캡슐 토이’를 개발하는 2년여 동안 2,500명 이상의 어린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쳐 왔다. 이러한 꾸준한 사용성 개선을 통해 멀미감에 예민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고 즐겁게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바이브랜드’는 VR 장비의 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 이하 바이브)’가 가오슝시와 협력하여 직접 운영하는 VR 테마파크이다. 가오슝시 최대 쇼핑몰인 ‘타로코 파크’(TAROKO PARK)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50평형으로 최대 150명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

 

바이브랜드는 바이브가 직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써, 콘텐츠 입점이 까다롭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다. ‘쿠링 VR 캡슐토이’ 역시 지난 9월 바이브랜드와 가오슝시가 협업하는 신제품 런칭 이벤트에서 ‘쿠링 VR 원더랜드’ 홍보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브래니는 이번 ‘쿠링 VR 캡슐 토이’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자사의 로케이션 베이스드 머신과 VR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들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패밀리 VR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아시아 시장 뿐만 아니라, 파리를 시작으로 아부다비, 11월 25일에 있을 미국 IAPPA EXPO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브래니 정휘영 대표는 “바이브와 동남아 주요 거점도시들의 글로벌 파트너쉽 협의와 관련된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브의 최신기술을 협업하는 작업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브래니가 수출을 바이브랜드로 시작해서 글로벌 시장진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니는 어린이를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장과 동시에 VR 키즈존을 구성할 수 있는 6개의 콘텐츠도 곧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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