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EJN]
-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카카오TV 등 플랫폼 통해 데이터 집계
- 트위치, 7억800만 시청 시간 달성하며 게임 방송 플랫폼 선두주자 입증
- 최고 시청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압도적인 수치 기록하며 1위 ‘굳건’
-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등 상위권 기록
㈜EJN(대표 박찬제)은 올해 3분기 동안 국내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통계 자료를 20일 밝혔다.
이번 e스포츠 대회 시청 통계 자료는 국내외 모든 게임들을 대상으로 트위치와 아프리카TV, 유튜브, 카카오TV 등 플랫폼에서 방송된 e스포츠 대회를 필터링한 후 데이터를 집계했다.
플랫폼별 시청 시간은 트위치가 7억800만 시간을 기록하여 게임 방송 플랫폼 선두주자임을 입증했으며, 아프리카TV가 2억 6000만 시간, 유튜브가 6100만 시간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최대 시청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7억 6천만 시간)가 1위를 기록했으며, <스타크래프트>(6천700만 시간), 오버워치(3천600만 시간) 등이 2위와 3위를 각각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하스스톤>(3천400만 시간)이 4위를 기록했고, <배틀그라운드>(3천만 시간)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3분기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450만 시간)이 12위, <브롤스타즈>(27만 시간)가 26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차트에 올랐다.
이 외에도 최고 시청자수는 롤드컵의 영향으로 <리그오브레전드>가 300만 명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했으며, <스타크래프트>(30만 명), <오버워치>(13만 명) 등이 나란히 1위~3위를 차지했다.
EJN 박찬제 대표는 "e스포츠 통계는 게이머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신규 타이틀의 경우 시청 시간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해당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