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콘진원, 19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서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 개최
- 뮤지컬 ‧ 웹드라마 시사회 ‧ 3D 맵핑 퍼포먼스…‘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성과 선보여
- 콘진원,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 발전 위해 신진 창작자 발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대표적인 콘텐츠 창의인재양성 브랜드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성과발표회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를 개최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도제식 멘토링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기관의 분야별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매칭, 멘토링 교육 지원을 통해 콘텐츠 인재의 창작능력 개발과 콘텐츠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쇼케이스, 성과 발표회 자신 있다!’ 무대 위에서 확인한 국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량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와 콘진원 관계자 및 플랫폼기관 관계자, 멘토, 창의교육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신진 창작자들이 저마다의 열정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였다.
먼저 오프닝으로 ▲김성필 멘티(아트센터 나비미술관)가 로 성과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는 3D 맵핑 기술과 사운드를 가미한 미디어아트로, 신경 전달의 변화와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현대인의 역할을 표현한 빔프로젝트 맵핑 퍼포먼스다.
또한 본격적인 쇼케이스와 성과발표회에 앞서 콘진원의 음악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Music Camp 66’의 프로듀서였던 라디(Ra.D)와 멘티 에이보키드(AVOKID)가 함께 축하공연의 주인공으로 나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첫 번째 쇼케이스 주자로 나선 플랫폼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테이 ▲김려원 ▲임강성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를 선보였다. 는 영국 여류작가이자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원작자인 메리 셸리가 자아를 찾아가는 스토리로 몰입도 있는 연출 등 높은 완성도를 뽐내며 호평을 자아냈다.
다음 순서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멘티 공동프로젝트’인 웹드라마 가 무대 위에 올려졌다. 는 연애시장에서 스스로를 중고라고 여기던 여주인공이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남성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시사회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 영화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발굴 성과
이어진 성과발표회에서는 멘토링을 통해 신진 창작자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경대학교의 영화 시나리오 ▲'9급 보살님',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의 애니메이션 ▲, 모스트콘텐츠의 ▲드라마 OST (동백꽃 필 무렵 ‧ KBS) 발표가 이어졌으며,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멘티가 무대 위에 올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국뮤지컬협회의 뮤지컬 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은 한국 전통 설화 속 ‘구미호’소재를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작품 속 판타지성을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에서는 쇼케이스와 성과발표 외에도 각 플랫폼기관 별 전시 부스운영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웹소설 ▲VFX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예비 창작자들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콘진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8년 간 신진 창작자 1,800여 명 이상 발굴
콘진원 김영덕 부원장은 이 날 환영사에서 “창작자로서 재능과 역량을 지닌 창의인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콘진원의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올해까지 콘텐츠 분야의 국내 최정상급 멘토 840명이 참여해 1,800여 명의 신진 창작자를 양성했다. 또한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배출된 창의교육생들은 ▲뮤지컬 의 한정석 작가 ▲영화 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의 박상문, 김현철 작가 ▲웹툰 의 조재현 작가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콘텐츠산업계를 짊어지는 기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