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WDG]
- 크레이지 라쿤, 7승 0패로 단독 1위
- LCQ 돌입, 플레이오프 진출 둔 생존 경쟁
- 4주차 티켓 전석 매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지속
<오버워치 2> 이스포츠의 한국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스테이지 2(Overwatch Champions Series Korea Stage 2, 이하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가 오늘(30일) 4주차에 돌입한다.
지난 3주차 경기에서는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이 7승 0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은 6승 1패로 2위, 팀 팔콘스(Team Falcons)가 5승 2패로 3위, 포커 페이스(Poker Face)가 4승 3패로 4위를 기록하며, 네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들 상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순위 결정전은 상위 4팀간 미니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진행되며,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4강으로 직행한다. 순위 결정전 1위 팀은 4강 상대를 지목할 권한을 확보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한편, 프나틱(Fnatic)은 3승 4패로 5위, 해적단(Haejeokdan)은 2승 5패로 6위, VEC 대전(VEC Daejeon)은 1승 6패로 7위에 자리했으며, 올드 오션(Old Ocean)은 0승 7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 네 팀은 플레이오프의 남은 두 자리를 두고 LCQ(Last Chance Qualifier, 이하 LCQ)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5위 6위팀은 2번을 패배할 경우 탈락하며, 7위 8위 팀은 단 한 번만 패배해도 이번 시즌을 종료하게 되는 만큼 치열한 사투가 예상된다.
4주차 경기는 오늘(30일) 오후 5시, 크레이지 라쿤과 포커 페이스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제타 디비전과 팀 팔콘스가 맞붙으며, 이 4개 팀은 3일 동안 미니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프나틱과 해적단의 LCQ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플레이오프로 직행하게 된다. 반면, 이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다음 날 펼쳐질 VEC 대전과 올드 오션의 경기에서의 승리 팀과 일요일에 플레이오프 진출 결정을 위한 최종전을 펼친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의 모든 경기는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남은 경기 일정의 관람 티켓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모든 경기의 티켓은 종일권으로 판매되며, 티켓 수익금 전체의 30%는 참가팀에 분배된다. 3주차에 이어 4주차 경기 티켓도 전석 매진되며, 대회에 대한 팬들의 열띤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프리카 TV, 치지직, 트위치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와 관련된 최신 소식 및 다양한 컨텐츠는 공식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