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의 인기는 유독 대단하다.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를 무려 2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즐겼다고 한다. 게임의 정식 출시가 어제(10일)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한 기록이다.
다만, '하루' 만에 200만 명이 즐겼다고 표현하긴 조금 어렵다. 프리미엄 에디션의 특전 중 하나가 출시보다 4일 앞서 게임을 즐길 수 있던 '얼리 액세스 제공'이었기 때문이다.
세이버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는 2024년에 출시된 두 번째 <워해머> 타이틀로, 퍼블리서 포커스 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주요 출시작 중 하나다.
<워해머> 시리즈는 1년에 2~4개 타이틀이 출시되어 온 인기 시리즈다. 이번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는 정식 출시 첫날 스팀 동시 접속자 225,690명의 기록을 세웠으며, <워해머> 시리즈 중에선 최다 동접 기록에 해당한다. 참고로, 이번에 2위로 밀려난 <토탈 워: 워해머 3>의 최고 동접 기록이 166,75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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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 2>를 즐겼다. (사진 출처: 포커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