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을 조준하고 있는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넥스트 레벨'은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이끈다.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이하 ONL)’에서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최신 영상을 공개하고 전 세계 게이머를 만나는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 직전 프리 쇼(pre show)에서는 <인조이>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앞서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담은 '맛보기' 프로그램을 스팀에 무료로 공개했다. 아울러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글로벌 사전 예약 트레일러를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인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현장에서 공개된 내용을 정리했다. /독일 쾰른=디스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방승언 기자, 한지훈 기자
게임스컴 ONL
인조이는 게임스컴 ONL의 '프리 쇼'에서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되고 있는 <인조이>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조이'(사람)들이 서로 감정을 나누거나, 싸우거나 하는 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써 가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인조이>는 이번 출품을 통해 게임스컴 어워드 2024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Most Entertaining)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크래프톤의 게임이 게임스컴 어워드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인조이>는 8월 21일부터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inZOI: Character Studio)’를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ONL에서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함께 글로벌 사전 예약에 대한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후 A등급 용병과 한정판 코스튬 스킨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간편하게 다른 사람 혹은 AI 캐릭터인 용병과 여러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익스트랙션 장르'로 개발되고 있으며, 중세풍 세계관 속에서 플레이어가 미로와 같은 던전을 탐험하며 희귀한 장비와 보물을 찾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4 현장에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테마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또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마련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여러 굿즈와 인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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