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아스트로봇>의 판매량이 150만 장을 넘었다고 전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9월 6일 출시 이후 11월 3일 집계까지 <아스트로봇>이 150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팀 아소비가 개발한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아스트로봇>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기능을 십분 활용하면서, PS 플랫폼에서 출시된 유명 IP들을 인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재미를 전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기존 무료게임에서 볼륨을 키우고, 깊이를 더해 꽤 높은 가격대의 새로운 PS5 독점 유료 패키지로 발매했음에도 이 정도 판매량이라면 굉장한 성적이라는 반응이 주로 많았다.(참고로, 스탠다드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 69,800원이다.) 반면, 일각에선 게임의 화제성에 비해 판매량이 기대보단 적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괜찮은 <아스트로봇>의 특징 때문에, 블랙 프라이데이 및 크리스마스 시즌에 판매량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