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PC 버전이 출시되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는 PS 오버레이 기능이 처음으로 포함된다. PS 오버레이를 이용하면 프로필 설정, 친구 목록, 음성 채팅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간 PS에서만 획득할 수 있었던 '트로피'에도 접근할 수 있다.
트로피는 게임을 진행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주어지는 기념 보상으로, PS 플랫폼의 업적 시스템에 해당한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 이식을 맡은 닉시스 소프트웨어에 따르면 PC 버전에서 얻을 수 있는 트로피는 PS5 버전과 완전히 동일하며, 스팀 및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업적 또한 해금할 수 있다.
PC 버전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서 사용할 수 있는 PS 오버레이
이와 더불어 협동 모드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 레전드>에서는 PC와 PS 유저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PS 오버레이를 이용해 음성 채팅을 사용해 소통할 수 있다.
2021년 플랫폼 이식 전문 개발사 닉시스 소프트웨어를 인수한 이후 PS 독점작의 PC 이식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실적발표회에선 히로키 토도키 CEO가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향후 멀티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향후 PC 버전으로 이식되는 타이틀은 PS 오버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에 출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타이틀에 소급 적용될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페이스북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