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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너티독 '"라오어2' 멀티플레이, 준비되면 공개한다"

아직 공개는 시기상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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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1-09-28 13:56:51
너티독이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멀티플레이가 개발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공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9월 26일 너티독은 '라스트 오브 어스 데이'라는 팬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가 2021년 기준 출시 8주년을 맞았으며, 해당 날짜가 게임 스토리상 바이러스가 창궐한 날짜이기 때문. 행사를 통해 너티독은 <라오어2>의 LP 사운드트랙과 조엘의 새로운 피규어를 공개했으나, 신규 작품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조엘의 피규어. 10월 29일까지 예약 주문을 받으며, 2022년 5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출처 : 너티독)

 

다만 너티독은 같은 날 올라온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글을 통해 <라스트 오브 어스 2> 멀티플레이가 개발 중임을 인정했다.

 

너티독은 해당 글에서 "참 대단한 너티독님. 그래서 <라오어>로 지금 뭘 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팬 커뮤니티를 보면 많은 분들이 <라오어 2>의 멀티플레이를 원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지금 개발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전부터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멀티플레이에 관한 이야기는 꾸준히 나왔다. 너티독은 <라오어 2> 출시 당시 "멀티플레이를 다루고 싶었지만, <라오어 2> 싱글플레이가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인 만큼 멀티플레이를 제외했다. 언젠간 멀티플레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라오어 2>의 일부분은 아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멀티플레이는 스탠드얼론 형식으로 나올 것이라 암시한 것.

2021년 6월에는 공식 홈페이지의 구인 공고란을 통해 정확한 타이틀은 밝히지 않았으나, 스튜디오의 첫 스탠드얼론 멀티플레이 게임이 개발 중임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너티독은 트위터를 통해 꾸준히 개발자를 구인해 왔다. 이 중 많은 부분이 멀티플레이와 연관되어 있었다. 

다만, 게임플레이 공개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너티독은 "준비가 되면 더 많은 내용을 공개할 것이다. <라오어 2> 출시 후 팀을 정비하느라 바빴고, 현재 멀티플레이 관련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자격이 있다면 지원해 달라!"라고 언급했다. 즉, <라오어 2>의 멀티플레이가 분명 개발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완성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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