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측은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시장 상황과 경영 사정 등을 고려해 프로젝트 효율화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2022년 4분기 이래로 영업손실을 기록해 왔다.
올해에만 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폐업 결정, 데브시스터즈의 <브릭시티> 개발 인력 감축 소식이 전해지는 등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비용 절감을 위한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한편 컴투스는 작년 9월 메타버스 서비스 자회사 컴투버스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컴투스는 컴투버스의 구조조정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나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