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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드래곤X, ‘Keria’ 류민석과 'Pyosik' 홍창현 1군 승격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12-04 15:09:52

[자료제공: 디알엑스]

 

디알엑스 주식회사(이하 DRX)는 12월 4일(수) 서포터 'Keria' 류민석과 정글러 'Pyosik' 홍창현을 1군으로 승격시킨다고 밝혔다.

 

류민석, 홍창현 선수는 체계화된 DRX 아카데미 시스템을 통해 발굴 및 육성된 기대주들이다. 2군부터 4군까지 약 20명 규모의 LoL 선수단 중에서도 빠른 속도로 성장,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김대호 감독이 1군으로 직접 발탁했다.

 

'Keria' 류민석 선수는 관계자들과 선수들, 팬들도 알고 있는 '검증된' 유망주다. 수년 전부터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DRX 내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공격적, 수비적인 플레이에 모두 능하며 오랜 시간 'Deft' 김혁규 선수와 호흡을 맞춰 연습해왔다.  

 

'Pyosik' 홍창현 선수는 지난 11월 초 테스트를 통해 DRX 아카데미에 합류, 약 한 달만에 3군에서 1군으로 빠르게 승격했다. 솔로랭크에서 뛰어난 피지컬과 킨드레드 장인으로 정평이 난 선수다. 김대호 감독은 세계 최고의 정글러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극찬했다.

 

류민석 선수는 "DRX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드디어 1군으로 데뷔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 팀에 오래 있었던만큼 분위기도 익숙하고, 팀 게임도 익숙하다. LCK 무대에 빠르게 적응해 새로운 감독님,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창현 선수는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은 몰랐다. 막상 이렇게 되니 긴장되기도 하고,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자신감은 있다. 팀에 합류한 뒤 보다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면서 실력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 LoL 월드챔피언십을 우승시킨 정글러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상인 드래곤X 단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DRX 고유의 아카데미 시스템을 통해 탄생한 유망주들이 이제는 1군에 발탁돼 LCK 데뷔를 눈 앞에 두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내부적으로는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이고, 김대호 감독님의 지도 하에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류민석, 홍창현 선수는 LoL 월드챔피언십 3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함께 이룰 만한 선수들"이라며 "DRX는 앞으로도 모든 유망주 선수들에게 기회를 열어 둘 것이다. 함께 도전하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팀과 소속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선수단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