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화생명]
- 사무국 실무자, 감독 및 선수들과 e스포츠 진로관련 상담 진행
- 학교 밖 청소년 위한 PC, 노트북, 환경개선 등 기본학습시설 지원도 계획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3일(수), 연말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e스포츠 진로 탐색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과 센터 학습시설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충청남도 홍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중 e스포츠 분야 직업을 희망하거나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한화생명e스포츠 사무국을 찾아 실무자들과 e스포츠 관련 진로를 상담하고 63아쿠아플래닛, 라이프플러스 라이브러리 등을 견학했다. 이후 일산에 위치한 한화생명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 ‘캠프원’을 찾아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만나 직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충남 홍성의 청소년들을 위해 선수단 전용 버스를 제공했다. 또, 견학 프로그램 외에도 검정고시, 수학능력시험 준비 등 학습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홍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인터넷 강의 시청을 위한 PC 및 노트북 구입과 학습실 환경개선을 위한 리뉴얼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학령기 청소년 621만명 5.8% 수준인 약 3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우 공교육 내에 있는 청소년들 대비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며 특히, 읍·면지역의 경우 교통시설과 인프라 부족으로 학업 및 진로준비 등이 어렵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지난 고교 챌린지 때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아쉬움을 접했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변 환경을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앞으로도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e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직업정보, 업무환경 등 e스포츠 직무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잡(JOB)학다식-e스포츠’ 진행과 국내 최초 전국 고교생 대상의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챌린지’ 등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