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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몬스터헌터 온라인, 한국형 조작법 도입

두 가지 신규 조작법 도입, 29일부터 4일 동안 베타테스트

현남일(깨쓰통) 2009-01-15 15:34:20

NHN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 두 가지 새로운 조작 방식을 도입한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합하는 한국형 오리지널 PSP <몬스터 헌터 포터블>’의 두 가지 방식이다.

 

NHN은 새로운 조작 방식의 검증을 위해 베타테스트를 거쳐 본 서버에 적용할 계획이다. 115일부터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00 명의 테스터를 모집한 후 129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테스트가 진행된다.

 

기존의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PS2용 <몬스터헌터2>(DOS)를 기반으로 하는 조작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조작법은 키보드가 아닌 조이패드에 최적화되어 있어 패드가 없는 유저들은 적응에 많은 불편함을 느껴야 했다.

 

더군다나 <몬스터헌터 온라인>의 조작법은 시리즈의 인지도를 높인 히트작 <몬스터헌터 포터블>의 조작법과도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에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신규 조작 방식의 도입으로 불만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몬스터헌터 온라인>은 일본 캡콤에서 개발한 온라인 ‘헌팅’ 액션 게임이다. 작년 8월 국내에서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지난 12월 시즌 2.0: 에스피나스 각성’이 업데이트됐다. 앞으로도 시즌 2.5와 시즌 3.0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조작 방식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