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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인천시, 한중 e스포츠 대회 우승으로 마무리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12-18 14:35:28

[자료제공: 인천 테크노파크]

 

인천광역시(시장 : 박남춘)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 서병조)는 14, 15일 양일간 중국 충칭에서 한중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양국 총 8개 아마추어 e스포츠 팀의 치열한 경쟁 결과 한국팀 소속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팀이 중국의 GW팀을 누르고 우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1세트는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팀 Kael의 활약을 앞세워, MapSSi와의 팀워크로 상대 진영의 시야를 잡고 운영 상의 이득을 쌓아간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중국팀의 드레이븐을 활용한 깜짝 픽을 선보였으나, citrus의 노데스 활약과 주기적으로 일어난 한타에서 상대팀을 완벽히 저지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지었다.

 

우승의 주역이었던 한국 대표 4개 팀은 지난 10월 20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19 인천 한중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대표 팀으로, 중국에서 선발된 4개의 중국 대표팀과 총 상금 3,400만원을 두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아마추어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한 중국 충칭의 삼협항만체육관 경기장에서는 각 승부의 장면마다 탄성과 환호성이 연발이었으며, 다양한 가수의 공연들이 어우러져 대회의 모습을 풍성히 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김근형 코치는 “아마추어급 국제대회가 개최되어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교육 성과와 결과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인천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에서도 좋은 e스포츠 대회들이 개최되어 선수로서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대표해서 우승소감을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중 e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의 e스포츠의 열기를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게임도시 인천 이미지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e스포츠 대회와 게임문화 행사와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한 글로벌 게임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최된 한중 e스포츠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e스포츠 교류를 촉진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아마추어 대회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국내 민간기관 및 기업과 중국 충칭시, 중현 인민정부, 중국온라인서비스업계협회, 민간기업 등이 협력해 진행된 국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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