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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카운터사이드와 명일방주, 신년부터 ‘광폭’ 행보

명일방주 8일, 카운터사이드 14일 각각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오픈 임박?

현남일(깨쓰통) 2019-12-27 19:00:35

서브컬처 소재를 가지고 있으며, 분위기까지 비슷한 한/중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이 2020년 신년 첫 시작부터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카운터사이드>와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명일방주>가 그 주인공이다.

 

# 제 2의 소녀전선? 명일방주, 1월 8일 드디어 본모습 공개 

 

요스타(YOSTAR)는 오는 1월 8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기대작 <명일방주>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일방주>(明日方舟, 영문명 Arknights)는 <소녀전선>의 주요 개발진 중 한명으로 유명한 ‘해묘’가 디렉터로 참여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마니아들 사이에서 ‘제 2의 소녀전선’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는 게임이다. 

 


 

실제로 이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살펴보면 과거 <소녀전선>에서 활약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은 타워 디펜스 장르에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을 선보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에서도 그 게임성이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후 한달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 게임은 한국에서는 <벽람항로>를 일본에서 서비스해 큰 성과를 거둔 ‘요스타’(YOSTAR)가 한국에 처음으로 퍼블리싱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참고로 게임은 지난 26일부터 소규모의 인원(약 1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에서 한국어 버전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 상태다.

 

8일 간담회에서 <명일방주>가 어떠한 정보를 공개할 것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디렉터인 해묘가 직접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한국어 버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처음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의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프리미엄 테스트는 잊어라? 카운터사이드, 1월 14일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클로저스>의 총괄 PD로 유명한 류금태 현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의 신작으로 잘 알려진 <카운터사이드> 또한 오는 1월 14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8월에 진행된 CBT인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유저들로부터 지적된 부분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공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캐릭터 수집형 전략 액션 게임이다. 흡입력이 높은 시나리오와 수준 높은 인게임 연출을 보여주며, 세기말 분위기의 다소 어두운 ‘어반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다. 

 

전투는 2D 횡스크롤 맵 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환해 전략적으로 전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부담 없으면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투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특히 시나리오 외에도 PVP나 아이템 파밍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어 서브컬처 소재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류금태 대표와 함께, 박상연 디렉터가 직접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또한 게임의 ‘런칭 스펙’ 및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개선된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게임의 런칭 일정까지 공개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오픈이 임박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