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오는 14일 개막전, 스타크래프트의 영원한 라이벌 SKT vs KT 리매치 성사
- 유저들이 경기와 상금을 결정하는 ‘TEN’ 시스템...신개념 e스포츠 대회 출격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이하 진흥원)과 SPOTV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 이하 라우드)는‘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 개막전 경기를 1월 14일(화) 저녁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유저가 원하는 매치 업을 유저와 함께 준비한다’라는 컨셉의 ‘TEN’은 종목과 참가 선수에 제한 없이, 유저가 직접 보고 싶은 매치 업과 상금을 결정하여 대회가 열리는 방식으로 매달 1회씩, 연간 10회의 대회로 구성된다.
이번‘TEN’의 개막전에서는 국내 e스포츠의 중심에 있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영원한 라이벌 ‘SKT vs KT’의 리매치가 펼쳐진다. 당시 두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에이스 결정전 등 프로리그의 경기 방식을 그대로 반영하여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두 팀의 역대 프로리그 우승 성적이 2:2 동률인 점도 주목해야 할 관전요소 중 하나다. 과연 이번 ‘TEN’을 통해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우위를 점하게 될지 e스포츠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31일부터는 대회를 앞둔 SKT와 KT 선수들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 콘텐츠는 선수들의 대회 준비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유저가 원하는 e스포츠 매치 콘텐츠인 TEN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TEN’은 예정된 10화 중 3화까지가 프리시즌으로 구성된다. 프리시즌 중에는 세기의 대결, 다시 보고 싶은 매치 등 SPOTVGAMES가 준비한 매치업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개막전(1/14), 2화(2/4), 3화(2/25) 총 3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프리시즌 이후 ‘TEN’은 매달 유저들이 종목 제한 없이 보고 싶은 매치를 상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2~3개의 후보 매치 중 유저 투표를 통해 대회가 결정된다. 매치업 당 기본 상금은 1,000만원이며, 유저들이 직접 상금 펀딩(도네이션)을 진행하여 최종 상금을 결정한다.
한편,‘TEN’은 2020년 부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개장되면 넥슨 아레나에서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 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