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브라질 "'오버워치 2' 2020년 발매" 트윗 올렸다가 삭제

베일에 싸여있는 <오버워치 2>가 올해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플레이스테이션 브라질은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 2>가 2020년 출시한다는 내용을 게시했다. 해당 트윗에는 "2020년은 <오버워치 2>가 PS4에 출시하는 해가 될 거다"라는 내용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브라질이 지난해 진행한 <오버워치 2> 개발진 인터뷰가 링크됐다.

해당 트윗은 게시 직후 삭제됐다. 이번 트윗과 관련해 플레이스테이션 브라질이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입장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해외 웹진 Voxel이 캡쳐한 플레이스테이션 브라질 트윗

<오버워치 2>는 블리즈컨 2019에서 처음 공개한 게임으로 PvP 중심이던 <오버워치>와 달리 PvE 기반 협동 모드에 집중한 작품이다. 게임은 옴닉과 전투를 펼치고 '오버워치' 영웅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협동 모드', 각 영웅들의 '레벨 업', 레벨에 따라 발전하는 '커스터마이징 스킬' 등이 구현되어 있다.

게임은 발표 당시에도 출시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으며, 이후 인터뷰 등에서도 개발진은 "게임이 개발 중에 있다"는 내용만을 강조할 뿐 정확한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오버워치 2>는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할 예정이며, <오버워치>와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