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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라진 포켓몬이 돌아온다! '포켓몬 소드·실드' 신규 DLC 공개

DLC를 구매하지 않은 유저도 포켓몬을 만날 수 있어 ... 신규 지역 2종 추가 예정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송주상(무균) 2020-01-10 14:53:23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에 기존 포켓몬 200여 마리가 돌아오고, 새로운 지역 2곳이 추가된다.

 

10일 새벽, 게임프리크가 닌텐도 공식 유튜브에서 방송된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2020년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게임프리크 계획의 중심에는 바로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의 신규 DLC인 '익스팬션 패스'가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익스팬션 패스는 크게 '갑옷의 외딴섬'과 '왕관의 설원'으로 나뉜다. 익스팬션 패스는 시즌 패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갑옷의 외딴섬은 6월 말에, 왕관의 설원은 올해 가을 근처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갑옷의 외딴섬의 테마는 '성장'이다. 새로운 지역 '갑옷섬'에서 유저는 가라르 지방의 챔피언 '단델'의 스승 '마스터드'의 제자가 된다. 또 2가지 태세를 가진 전설의 포켓몬 '우라오스'를 만난다. 우라오스는 스피드가 빠른 '일격의 태세'와 연속 공격이 특기인 '연격의 태세'를 가지고 있으며, 태세에 따라 외형이 다르다.

 

'모험'이 테마인 왕관의 설원에서는 지금까지의 포켓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전설의 포켓몬이 나온다. 심지어 세부사항이 아직 베일에 숨겨진 전설의 포켓몬 '버드렉스'를 포함하여 다수의 새로운 전설의 포켓몬도 등장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새로운 요소인 '포켓몬 굴'에서 강력한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익스팬션 패스의 업데이트에 맞춰 추가되는 포켓몬스터가 전설의 포켓몬을 포함하여 약 200종류다. 무엇보다 추가되는 약 200종류의 포켓몬은 익스팬션 패스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 유저에게 업데이트된다. 익스팬션 패스이 없는 유저 역시 통신교환을 통해서 새롭게 추가된 모든 포켓몬을 입수할 수 있다.

 

또한, 닌텐도가 개발 중인 포켓몬스터 클라우드 서비스인 '포켓몬 홈'을 이용하여 익스팬션 패스에 등장하는 포켓몬스터에 한해서, 다른 포켓몬 시리즈에서 데려올 수 있다. 포켓몬 홈은 2020년 2월 론칭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 익스팬션 패스 발매를 기념하며, 오늘(10일)부터 갑옷의 외딴섬에 새롭게 등장하는 NPC '도장'과 '세이버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가라르 지방에 서식하는 야돈도 잡을 수 있다. 

 

현재, 익스팬션 패스는 닌텐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9,900원이다.

 

한편, 게임프리크는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신규 포켓몬 타이틀 개발 소식도 알렸다. 최고의 포켓몬 외전 게임이라 평가받는 '구조대 시리즈'의 신작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이다. 2020년 3월 6일 발매하며, 현재 체험판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쉽게도 체험판은 현재 한국어에 대해 지원하지 않는다.  

 

▲ 스타팅 포켓몬에 대한 신규 거다이맥스도 추가됐다
▲ '그'가 돌아온다
▲ 기존의 전설 포켓몬과 외형이 비슷한 신규 전설포켓몬도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