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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게임, 올해 선보일 온라인게임 10종 공개

고려무사 2009-01-22 11:37:42

NHN이 올해 10개의 신작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NHN 22일 열린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 행사에서 <C9> <S1> <워해머 온라인> <킹덤 언더 파이어 2> 외에 6개의 온라인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플루토의 <G2>와 나노플레이의 <내맘대로 지구별> 외에 이번에 새롭게 밝힌 온라인게임은 엑스플로소프트의 <위로위로>, 마이뉴칠드런의 <마이뉴카페>, 탑픽의 <조이서클>, 도리게임즈의 <졸리타이밍> 4개다.

 

NHN 4종의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 외에 다양한 장르의 캐주얼게임과 일상생활의 재미요소를 게임화한 생활형 게임 등을 추가로 확보해, 2009년에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NHN은 우선 앞서 밝힌 4개의 온라인게임을 통해 한게임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에는 한게임에서도 블록버스터급 MMO게임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최대 목표 중 하나다.

 

<G2> <졸리타이밍> <조이서클> 등의 캐주얼게임 6종을 선보이며 마니아뿐 아니라 ‘가족(Family), 여성(Woman), 저연령층(Kids)’을 대상으로 한 'FWK 전략'으로 유저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NHN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작 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과 인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 일종의 개발지원 방식으로 국내 개발사를 지원할 생각이다.

 

이외에 교육용 게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NHN은 최근 공개한 <한자마루>와 같은 교육용 게임을 더욱 늘려 유저들이 게임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보드 게임의 사용자 보호를 위해선 UPP 프로그램(User Protection Program)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한편 NHN은 올해에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의 한게임재팬, 중국의 렌종, 미국의 이지닷컴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2009년에 NHN의 한게임에서 새롭게 서비스될 온라인게임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