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2020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던 AAA급 콘솔 게임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와 <마블 어벤저스>의 출시일을 연기한다. 3월 출시 예정이었던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4월 10일로, 5월 15일 출시 예정이었던 <마블 어벤져스>는 9월 4일로 밀렸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를 준비 중인 스퀘어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최상의 퀄리티로 게임을 내려면 마무리 작업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마블 어벤저스>를 만드는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측도 마찬가지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일을 변경했다"라고 말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1997년 출시된 <파이널판타지7>의 리메이크작이다. 그래픽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이야기와 전투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 기존 작품보다 액션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블루레이 2장 이상 분량의 콘텐츠가 준비되어있다.
<마블 어벤저스>는 마블 세계관의 오리지날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위도우가 등장하는 액션 게임이다.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코믹스 팬들이 반가워할 만한 적들이 다수 등장한다. 영화 배우 모델링을 하지는 못했지만, 훌륭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발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유통은 스퀘어에닉스가 맡는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페이스북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