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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현장중계] 2009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C9, 워해머 온라인, 킹덤언더파이어2, 테라 공개

이터비아 2009-01-22 11:02:42

이곳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행사장입니다. 오전 11시부터 행사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11시10분에 NHN게임스의 김대일 PD가 <C9>, 11시30분부터 미씩엔터테인먼트의 폴 바넷 디렉터가 <워해머 온라인>, 11시50분부터 판타그램의 이상윤 대표가 <킹덤언더파이어2>, 12시10분부터 블루홀스튜디오의 김강석 대표가 <테라>에 대한 소개와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디스이즈게임 취재팀



11시 3분
드디어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박지윤 아나운서가 진행하네요. <C9>과 <킹덤언더파이어2> <워해머 온라인> <테라>의 순으로 간단한 영상을 이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옆으로 긴 화면이 참 시원하게 보이네요.

 

11시 7분
NHN 김정호 본부장의 인사말이 시작됩니다. 2009년 주력 게임 4종을 소개하는 자리라 감개무량하다고 합니다. 그 동안 한게임이 '마이너스의 손'이긴 했지만 이제부터 '플러스의 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네요.

 

한게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NHN 김정호 본부장.

 

11시 12분
<C9>의 영상이 소개됩니다. 처음 로고 부분은 그동안 공개된 것과 같은데요. 플레이 화면부터는 많이 다르네요. 여성 캐릭터도 보이고 덩치큰 캐릭터도 보입니다. 아, 이미 TIG에는 영상이 올라갔으니 그걸 먼저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C9> 최신영상 [원문보기]


11시 15분
<C9>의 김대일 프로듀서가 나왔습니다. 개발 의도와 게임디자인, 개발현황과 일정에 대해 소개합니다. 게임의 테마는 집중력이네요. 집중력있는 플레이가 우선되고 집중력 있는 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릴>과 <R2>를 만들었고 <C9>을 개발 중인 김대일 PD.

 

11시 18분
<C9>은 MMORPG와 인스턴스 던전, 액션을 합친 프로젝트로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과 필드를 더한 액션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개발투자비용이 1/10 수준이고 유동적 리소스 투입이 용이하지만 MMO의 장점을 버려야 한다네요.

 

 

11시 20분
키보드와 마우스로 느끼는 타격감과 조작감의 극대화, 예측 불가능하고 다이나믹한 RPG와 커뮤니티가 합쳐진 게임, 시간과 공간적으로 다양하고 자유도 높은 스테이지, 압도적인 보스 몬스터 공략의 재미가 <C9>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길드 연합을 포함한 대규모 공성전 및 전장과 필드의 추가로 규모있는 전투를 완성시키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액션 스타일의 클래스를 구현한다고 합니다. 현재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버전 기준으로 85%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11시 26분
<워해머 온라인>의 영상이 나오고, 미씩엔터테인먼트의 폴 바넷 디렉터가 등장합니다. 갑자기 춤을 추는 폴 바넷 디렉터. 자신이 가진 선글래스를 통역에게 넘겨줍니다. 그러고 나서 자기가 가진 걸 하나 더 쓰네요. -0-

 


갑자기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글이 써진 종이를 내립니다. 그리고 <워해머>가 개발된 역사를 재미있게 이야기하네요. 25년 전 만들어진 워해머를 우리가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었고 전쟁은 어디서나 벌어지기 때문에 한게임을 통해서 한국에서도 전쟁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스테이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네요. 참 재미있는 사람이군요. ^^;

 

 

11시 31분
오더 진영과 디스트럭션 진영들의 종족 소개를 하고 있는데 이젠 엘프를 흉내내며 노래하고 춤까지 춥니다. -_-; 무차별 파괴 진영을 미국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다소 위험한 농담까지 던집니다.

 

 

11시 38분
도저히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로 현란한(?) 발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폴 바넷 디렉터가 한 기자를 데려다가 선글래스를 하나 더 씌워줍니다. 그리곤 전쟁을 상징하는 손동작을 따라하도록 요구하곤 모든 참석자에게도 따라하라고 합니다. 재미있고 황당한 '워~' 함성소리가 계속되고 있네요.

 

 

 

11시 43분
이제 <킹덤언더파이어2>의 영상이 나옵니다. 화려하고 강렬한 영상을 보여주지만 작년 지스타 2008에서 공개된 것과 같네요. 판타그램의 이상윤 프로듀서가 나와 설명을 시작합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Xbox용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의 후속작이며 한국에서의 콘솔 시장에 한계를 느껴 PC게임으로 넘어오게 됐다고 하네요. 2편은 전략 게임이어서 함께 하면 재미가 배가되기 때문에 온라인 전략액션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PC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랍니다.

 

 

 

11시 52분
<킹덤언더파이어2>의 시대배경은 <크루세이더>의 150년 후로 궁극적 액션 전략게임의 완성형이라고 강조합니다. 영웅은 총 18명으로 글렌이나 이자벨라, 레그나이어 등 처음에 3명을 공개한 이후 계속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11시 56분
<킹덤언더파이어2>는 페임테크2 엔진으로 개발되었고 1만여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등장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영화 같은 느낌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전투 부대는 보병이나 기마대부터 본드래곤, 맘모스, 히드라 등 100여종의 부대가 다양한 전략과 액션을 구사하고 충차, 발석차, 공성타워, 공성사다리 등 공성병기가 등장해 스펙타클한 공성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성벽이나 성문을 부수고 성벽에 올라가고, 올라온 적과 싸우는 등의 공성 액션이 가능하다네요.

 



12시 1분
<킹덤언더파이어2>는 전편인 <크루세이더>를 계승한 액션전략 시스템의 완성형 게임으로 리얼한 액션에서 펼쳐지는 중세 판타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액션이 단순하게 들어간 정도가 아니라 모든 액션이 가능하고 모든 캐릭터가 다른 액션을 보여준다네요. 적의 종류마다 다르게 대응하는거죠. 액션 종류도 1만개 정도가 될 것이라 합니다.

 

12시 4분
각 유닛을 선택하면 그 캐릭터가 되어 전투를 벌입니다. 일반 캐릭터는 액션 게임처럼, 와이번을 선택하면 마치 <팬저 드래군>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12시 6분
지배자 전쟁(도미넨스 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만 명의 유저가 월드맵에서 자신은 물론 자신이 속한 길드로 국가의 세계정복을 위해 싸우는 세계대전 시스템인데요, 전쟁을 통해 국가의 영토를 확장하는 거죠. 이렇게 영지나 공성은 물론 정치, 생산 등 MMORPG의 거의 모든 시스템을 담았다고 합니다.


12시 9분
월드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이 굉장히 넓어 보이는데요, 지역에 보이는 점들이 도시이며 약 180개 정도가 준비되어 있고 그 안에서 모두 공성전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12시 12분
스크린샷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집트 느낌의 배경에 하늘에 떠있는 배도 보이고 전갈처럼 생긴 몬스터도 보입니다. 등에 타서 이동할 수도 있다네요. 비행선이 공격하는 모습과 유니콘의 전투 모습, 레그나이어의 멋진 모습들을 보여 주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12시 14분
<테라>를 소개하기 위해 블루홀스튜디오의 김강석 대표가 등장합니다. 첫 작품인 <테라>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하네요. 상업적 성공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도로 명작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공개하네요. TIG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 <테라> 영상 [원문보기]

 


 

12시 20분
<테라>의 설명이 시작됩니다. 개발 기간 3년에 320억 원 정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MMORPG로, 콘솔 게임에 익숙한 해외 게이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만든답니다.

 

 

MMORPG의 전투가 지루하다는 지적에 <테라>는 몰입하는 전투를 위해 MMORPG에서는 드물게 논타겟팅 방식을 채용했다고 합니다. 적과 캐릭터와 관련된 위치 판정을 통해 전투를 진행하고 적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캐릭터를 공격하는 불규칙성은 전투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 하네요. 또한, 액션 플레이를 파티 플레이와 적절히 조합하는데 1년 정도가 걸릴 정도로 조화로운 전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2시 25분
파티플레이는 세 가지로 첫째, 소수 적들을 상대하는 전투, 둘째는 많은 수의 적을 호쾌하게 쓸어버리는 전투, 셋째는 플레이어의 3~4배 크기의 대형 몬스터와의 전투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대형 몬스터와의 논타겟팅 전투를 벌일 수 있다.

 

12시 27분
오픈 베타테스트 버전을 기준으로 6개의 종족과 8가지 클래스가 제공되며, 종족 모두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을에서도 서로의 캐릭터가 구분되면서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유지하도록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네요.

 

또한, 거대한 스케일과 방대한 콘텐츠 볼륨을 갖춰 대형 MMORPG를 능가할 것이며, 적절한 레벨업을 통한 성취감을 가지는 것은 물론 지루하지 않을 것이랍니다.

 

모든 종족이 전체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12시 32분
커뮤니티 부분은 다양한 역할로 플레이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영향력을 주고받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개발 중이며, 진보된 경제/정치 시스템으로 현실같은 느낌을 갖게 할 것이랍니다. <테라>는 올 여름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라네요. 오후부터 개발자 시연이 있을 예정인데요, TIG를 통해 곧 만나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것으로 한게임 인비테이셔널의 현장중계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