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아제로스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오늘(29일) 출시됐다. 18년만에 리마스터된 게임은 그래픽과 사운드, 트레일러 등 모든 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워크래프트3>는 <워크래프트> IP 흥행에 일조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출시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유즈맵이 인기를 얻으며 현재 많은 인기를 얻는 MOBA 장르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 물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도 과거 기능을 지원한다.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싱글 플레이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싱글 플레이는 칼림도어와 로데론, 노스렌드를 비롯한 여러 세계에서 펼쳐지는 62개 임무가 포함되어 있다. 새롭게 제작된 컷인 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 접속하면 캠페인과 대전, 유즈맵(사용자 지정 게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캠페인에는 '프롤로그'를 비롯해 최초 인간 캠페인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이후 타 종족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또, 모든 종족 캠페인을 수행하면 확장팩 '프로즌 쓰론(얼어붙은 왕좌)' 캠페인으로 넘어간다. 게임의 최초 모습인 프롤로그 및 인간 캠페인의 초반 플레이 영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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