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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중국 얼린 코로나 여파, 스위치 동숲 에디션 예약 개시일 무기한 연기

닌텐도 스위치 물량 대부분 중국에서 제작 ... 일본 지역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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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상(무균) 2020-02-07 11:32: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가 닌텐도 스위치도 삼켰다.

 

6일,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구매 개시일 연기를 알렸다. 예약 구매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됐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 조이 콘 등의 주변기기와 <링 피트 어드벤처>의 출하도 지연된다.

 


닌텐도는 예약 구매 개시일이 연기가 된 이유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출하에 영향이 발생했다는 것이 닌텐도의 설명이다. 

 

일본 지역 역시 같은 이유로 8일로 예정된 예약 구매 개시일이 무기한 연기됐다. 

 

현재 중국 당국은 춘제 연휴 이후 복귀 근로자에게 2주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고 있다. 해당 조치로 중국 내 대다수 공장이 정상 가동 상태가 아니다. 스위치 관련 물량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닌텐도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닌텐도 스위치 수급이 불가능하다. 

 

중국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3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정식 발매에도 영향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