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IP기반 작품인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이 오는 3월에 출시한다. 3월 세 번째 세트(<전략적 팀 전투>의 시즌 개념)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세트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시로 <전략적 팀 전투>는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에 있는 PC 버전과 다르게,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는 게임 로비, 친구, 초대 등 소셜 기능 및 랭크 시스템, 진척도 패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상점도 추가될 예정이다.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UI로 구성됐다. 게임은 모바일 전용 아이템 창을 도입했으며, 다른 오토체스 장르 게임처럼 플레이 중 챔피언 상점을 여닫을 수도 있다. 그 외 꼬마 전설이, 스킨 등과 콘텐츠는 PC와 똑같이 즐길 수 있다. 감정 표현 기능 역시 유지된다.
게임은 아이폰 6S 또는 이후 출시된 애플 기기, 안드로이드는 버전 5.0 이상에 2GB 이상의 RAM을 갖춘 기기에서 작동한다. 출시 시점에는 태블릿 환경에서 게임을 지원하지 않는다.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앱 스토어에서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은 라이엇게임즈의 두 번째 모바일 게임이다. 첫 번째 모바일 게임은 2015년 출시된 <블리츠크랭크의 포로 구출 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