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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주요 지역과 세부 표현 공개! 니오스트림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 킥스타터 통해 지난 31일 개발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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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진(홀리스) 2020-02-11 11:25:00

올해 홀리데이 시즌 출시를 앞둔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이하 니오스트림)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가 지난 31일, 킥스타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크게 주요 지역과 각종 효과에 대한 반영이다.

 

니오스트림은 업데이트 노트를 통해 "우리는 2개 주요 지역을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두 지역은 각각 '고향(Herrington BTW)'과 '이상한 숲(Strange Woods)'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전에 올렸던 업데이트 노트가 눈이 덮힌 설원 지역에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안개가 자욱한 어두운 숲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스크린샷에는 곰이나 늑대 등 각종 동물이 등장하며 유저를 위협하는 상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위협적인 생물인 만큼 플레이를 하면서 주변을 경계하며 진행해야 할 것으로 추측된다.

 

  

 

 

또 안개가 덮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만큼 헤드라이트와 같은 도구로 시야를 확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전 정보에서 공개됐던 것들과 같이 각종 재료를 확보해 도구를 제작하는 만큼, 환경 극복을 위한 각종 도구도 이런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각종 효과를 구현하는 VFX(비주얼 이펙트). 니오스트림은 물, 진흙, 피, 연기, 바람과 먼지, 모래, 잔디 등 자연과 각종 현상 표현에 대해 많은 실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크린샷에서는 돌이 여러개 쌓인 곳에 흐르는 강가, 직사각형 높은 벽에 내리는 비, 그리고 폐수를 방류하는 듯한 연출 등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1800년대 가상의 빅토리아 시대를 따르고는 있는 만큼 미신과 과학이 섞이는 다양한 표현이 준비되어 있다.

 

그밖에, 공개된 스크린샷에서는 화면 좌상단, 좌하단에 체력과 기력, 단축키 등으로 보이는 UI도 볼 수 있다. 개발 과정에서 UI가 없거나 혹은 추가되는 등 여러 차례 변경된 바 있다.

 

한편,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2015년 4월 9일,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된 이후 국내외 화제가 된 게임이다. 국내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가 개발 중이며 PC와 콘솔로 ​2020년 홀리데이 시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시스템 기획자 및 애니메이터, 캐릭터 컨셉 원화가, 3D 캐릭터 모델러, 3D 배경 모델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력을 충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