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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19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작 '드림즈 유니버스' 2월 14일 출시

'리틀 빅 플래닛' 개발사 신작... PS4의 모션 컨트롤로 세계 만드는 샌드박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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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0-02-14 14:55:40

작년 게임스컴에서 '최고의 게임상'과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그리고 '가장 독창적인 게임'을 수상한 <드림즈 유니버스>(영문명 Dreams)가 발렌타인데이인 오늘 출시됐다.

 


 

<리틀 빅 플래닛>을 만든 영국의 게임 개발사 미디어 몰리큘이 개발한 <드림즈 유니버스>는 PS4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이 결과물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샌드박스 게임이다. 모션 인식 컨트롤러와 '오픈 마켓' 형식의 창작 툴을 이용해 캐릭터, 그림, 맵, 음악, 컷씬까지 전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드림즈 유니버스>는 게임이면서 동시에 게임 엔진이다. 플레이어는 달리기 게임 같은 간단한 게임부터 슈팅 게임까지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서 공유할 수 있다. 엔진의 허용치를 마음껏 실험할 수 있다는 것. 작년 게임스컴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한 외신 기자는 "<마인크래프트>에 비견되는 샌드박스"라고 호평했다.

 

작년 게임스컴에서 <드림즈 유니버스>와 최고의 게임상을 놓고 경쟁했던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기어스 5>,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다. <드림즈 유니버스>는 지금 바로 PS4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다. 가격은 44,800원,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이하 <드림즈 유니버스>로 만든 게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