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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루홀의 테라, 해외에서도 화제

게임트레일러스닷컴 유저평점, 10점 만점에 9점

고려무사 2009-02-03 16:16:22

지난달 22한게임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블루홀 스튜디오의 <테라>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테라>의 플레이영상은 게임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게임트레일러(www.gametrailers.com)’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곳에서 <테라> 영상을 본 유저가 평가한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9.0.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유저평점 8.7점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꽤 높은 점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의 경우에 게임트레일러 평점 9.2, 유저평점 8.2점이.

 

<테라> 플레이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현재 게임트레일러홈페이지에는 470개에 달하는 유저의견이 올라왔다. 유저들 상당수는 새로운 MMORPG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유저는 “MMORPG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전투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나온 어떤 게임보다 매력적인 게임이 될 것 같다. 올해에 이 게임을 여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해외 사이트인 ‘MMO사이트닷컴(www.mmosite.com)에서도 <테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유저들은 언리얼 엔진 3로 훌륭한 게임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 <데빌메이 크라이>를 보는 것 같은 액션이 멋지다.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게임 그래픽이 매우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게임전문 매체뿐 아니라 <테라>유튜브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화제다.

 

<테라> 동영상을 본 유튜브유저들은 새로운 온라인게임 기대작이 탄생해서 기쁘다. 심리스 방식으로 월드가 구현된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과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테라>는 국내에서도 발표와 동시에 2009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NHN은 올 여름에 첫 번째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테라>를 본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