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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LCK 스프링, 온라인으로 25일 재개 ... 하루 최대 3경기 진행

코로나 19로 인해 롤 4대 리그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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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상(무균) 2020-03-19 14:22:41

19일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재개된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기한 연장했던 LCK 2라운드 재개 소식을 알렸다. LCK 2라운은 3월 25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부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 역시 26일부터 온라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리그 재개까지 약 20일이 걸린 만큼 리그 일정도 크게 변한다. 하루 최대 3경기까지 진행되며 남아있는 리그 경기를 압축된 일정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대회 불공정성을 최소화하고자 2라운드 대진표도 재추첨할 예정이다. 기존 대진 일정을 고수할 경우, 일부 팀이 하루에 두 경기 진행하거나 2~4일 연속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재추첨한 대진표는 LCK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지된다.*(19일 오후 5시 공지됨)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LCK 스프링 정규리그는 4월 16일에 종료된다. 라이엇게임즈는 국내 가변적인 상황을 고려해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일정과 방식을 별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LCK가 온라인 경기를 통한 리그 재개 결정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4대 리그로 꼽히는 LPL(중국), LCS(북미), LEC(유럽)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정이며, 5월 개최 예정이었던 MSI가 7월로 연기된 바 있다.

 

 

※ 주요 LCK 리그 변화

 

- 주 5일, 하루 최대 3경기 진행

- 3경기 진행되는 날은 오후 3시 시작 (2경기는 오후 5시)

- 각 팀 현장에 심판과 운영인력 파견

- 체온 측정,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세정제 상시 용 등 '안전 체크리스트' 시행

- 해설은 롤파크에서 중계 

 

 

※ 일정 업데이트 (20.03.19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