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데드라이징 2>가 XBOX 360과 PS3, PC의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개발은 캡콤과 캐나다의 블루캐슬게임즈(Blue Castle Games)가 공동으로 맡는다.
캡콤은 오늘(10일) <데드라이징 2>를 XBOX360과 PS3, PC로 개발 중이라 발표했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가상의 도시 포츈시티로 전작에서 좀비 바이러스를 막는데 실패해 미국 전역에 바이러스가 퍼진 후 수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발은 캐나다의 블루캐슬게임즈와 캡콤이 공동으로 맡는다. 블루캐슬게임즈는 <메이저리그베이스볼 2K8>와 <MLB 프론트 오피스 매니저> 등을 만든 개발사다. 다만 프로듀서였던 이나후네 케이지를 비롯해 전작의 주요개발진들은 모두 개발에 참가한다.
전작인 <데드라이징>은 2006년 XBOX360용으로 발매된 캡콤의 호러 액션 게임으로서 잔인한 묘사와 폭력성으로 인해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출시가 금지되기도 했었다. 국내에서도 이유 없는 폭력을 이유로 한 차례 심의가 연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