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에어>가 아니라 <엘리온>이다.
1일, 카카오게임즈이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MMORPG <에어>가 게임 콘텐츠 변화에 맞춰 게임명을 <엘리온>으로 변경한다. <엘리온>는 많은 유저가 기존 <에어>에서 지적하던 나는 탈것을 이용한 전투를 제거하고, 스킬 커스터마이징 · 장비 시스템 개편 · 논타깃팅 전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엘리온>만의 전투를 살렸다.
이번에 새로운 게임 타이틀 <엘리온>은 게임 세계관 속 포털의 이름으로, 해당 포털을 통해서 PVP(Player VS Player)와 RVR(Realm vs Realm)이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다. 전투로 통하는 포털의 이름을 게임 타이틀로 한만큼 '전투'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겠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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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엘리온>은 4월 11일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사전체험은 11일 하루 1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엘리온> 서포터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이번 사전체험 외에도, 추가 테스트 참여 권한, 서포터즈 친구 초대, 칭호, 전용 탈것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엘리온>의 변화는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엘리온>은 <에어>에 있던 '유물'과 '룬'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강력한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또, 논타겟팅 게임으로 변경한만큼 전투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프레임드롭 현상 등을 막고 차별화된 스킬 이펙트를 적용했다. PVP 콘텐츠인 결투장과 '악령의 성'도 추가해 전장 선택지도 크게 늘렸고, 확실한 보상도 준비했다.
<엘리온>의 자세한 게임 방향성은 <엘리온> 개발자 소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