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4>가 일본에서 발매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다. 국내에서도 타이틀 품귀현상이 이어졌다.
캡콤은 일본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발매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8만6천 장이고 기종 별로는 PS3용이 5만8천 장, Xbox360용이 2만8천 장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출시일이었던 12일, 게임매장이 밀집한 국제전자상가와 용산전자상가는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판매를 기다리는 유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워낙 많은 유저들이 몰려 한 매장에서는 번호표를 나누어 주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스트리트 파이터 4>는 전작 <스트리트 파이터 3> 이후 10년 만에 등장한 후속작으로 아케이드 버전에 이어 Xbox360과 PS3 버전이 지난 12일 출시됐다. 향후 PC 버전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