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레고코리아]
레고그룹은 닌텐도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레고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첫 공개된 <레고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레고 조립과 게임 플레이를 동시에 즐기기 위한 디지털 요소가 접목된 신개념 레고 시리즈다. 레고 마리오 피겨를 활용해 실제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스테이지를 누비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고 쿠파와 그의 군단을 무찌르는 등 인터랙티브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고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스타터팩과 캐릭터팩, 파워업팩, 스테이지 확장팩까지 총 16개의 세트로 선보인다. 가장 기본 모델인 스타터팩은 레고 마리오 피겨와 7가지 액션 브릭, 스테이지 제작과 게임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레고 브릭으로 구성됐다. 레고 마리오 피겨는 오직 <레고 슈퍼마리오> 스타터팩에만 포함돼있다.
모든 스테이지 확장팩 세트는 각기 다른 테마의 캐릭터와 특별한 스토리는 물론 흥미진진한 도전 과제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 공개된 뻐끔플라워 파워 슬라이드 확장팩과 쿠파 성 보스전 확장팩을 비롯해 총 10가지 세트로 선보일 예정으로, 새로운 악당을 물리치고 특별한 미션을 해결하는 등 무궁무진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슈퍼마리오>의 상징적인 악당 캐릭터가 랜덤으로 제공되는 캐릭터팩을 통해 펄럭굼바, 곰실이, 가시돌이, 폭탄병 등 총 10가지 캐릭터를 스테이지에 추가해 게임을 보다 풍부하게 꾸밀 수 있다. 이외에도 총 4가지 종류의 파워업팩으로 레고 마리오 피겨에 게임 운영에 도움이 되는 특수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제공되는 <레고 슈퍼마리오> 앱 활용 시 게임 진행상황을 저장하거나 다양한 스테이지 빌드를 확인하고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보다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테즈카 타카시(Tezuka Takashi) 닌텐도주식회사 집행임원 겸 게임 프로듀서 총괄은 “레고와 <슈퍼마리오> 팬들이 공개된 총 16개의 <레고 슈퍼마리오> 세트를 활용해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확장해 나갈 지 굉장히 기대된다”며 “모든 사람은 바라보는 시각과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만큼 <레고 슈퍼마리오> 시리즈에 기존 레고 브릭을 더해 각양 각색의 다채로운 슈퍼 마리오 세계를 펼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조나단 베닝크(Jonathan Bennink) 레고그룹 선임 디자이너는 “<슈퍼마리오>는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그 동안 전세계 많은 팬들이 큰 성원과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며 “닌텐도 및 레고 팬들은 남다른 창의력으로 익히 알려진 만큼 레고를 통해 실제 세상으로 재탄생한 <슈퍼마리오>와 다양한 캐릭터들, 그리고 여러 스테이지를 활용해 멋진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고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오는 8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 스토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몰에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