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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판이스포, HYPE스포츠이노베이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6-22 10:32:35

[자료제공: 판이스포]

 

e스포츠 빅데이터 기업 판이스포는 HYPE 스포츠 이노베이션(이하 HYPE)이 진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HYPE 202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판이스포는 HYPE의 중국시장 진출 집중 지원을 위해 선정한 15개 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미국, 이스라엘, 영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 지사를 두고있는 HYPE는 세계 최대 스포츠 테크 및 이노베이션 에코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다. HYPE는 유럽의 여러 유명 축구 구단과 미국 NFL, NBA, MLB, MLS 등 유명 스포츠 구단,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FIFA와 같은 스포츠 협회 및 학계, 전문 투자사를 포함한 약 4만여 개의 맴버로 구성된 세계 최대 스포츠 에코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전 세계 스포츠 및 e스포츠 구단과 네트워크 형성을 하고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한다. HYPE는 2015년 설립되어 전 세계 스포츠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HYPE 벤처캐피털(VC)을 직접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약 250개 스타트업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에 본사를 둔 아쿠아 블룸 스포츠 그룹(이하 ABSG)이 HYPE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국 진출 집중 프로그램은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1,067개 스타트업 회사들이 지원하였으며, 3차례의 심사를 통해 30개 기업이 사업발표 경연대회인 부트캠프에 초청되었고, 그 중 최종 발표 및 전문가 1:1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김용희 판이스포 대표는 “HYPE스포츠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스포츠 시장이 작은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적인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며 “프로그램에 선정이 되어 기쁘며, e스포츠로 뛰어드는 전 세계 일반 스포츠 구단 리더들과 글로벌 스포츠전문 벤처캐피털과 연결되는 멋진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용희 대표는 “e스포츠 시장은 한국 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데, HYPE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팬덤 빅데이터화 작업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HYPE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이 된다. HYPE 창업자이자 회장인 아미르 라베(Amir Raveh)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들은 더욱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함께하기 위해 100% 온라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시작되는 HYPE의 온라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스타트업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자와 파트너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